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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주한옥마을 전통관광콘텐츠 확대
작 성 자 관리자 등록일 2017/05/18/ 조   회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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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전주기접놀이 길놀이–전통연희 퍼레이드’ 진행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남천교(청연루)→은행로→태조로→경기전 전통연희 길놀이 퍼레이드

‘경기전을 지켜라 - 경기전 수문장 교대의식’도 9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앞으로 매주 토요일 전주한옥마을에서는 거리 곳곳에서 전통연희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경기전에서는 수문장 교대의식도 진행돼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진다. 

전주시는 전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보다 다양한 전통문화와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전주기접놀이 길놀이-전통연희 퍼레이드’와 ‘경기전을 지켜라-경기장 수문장 교대의식’ 전통관광콘텐츠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시는 전라북도 공모사업인 ‘2017. 전라북도 거리극 축제 노상놀이’ 공모에 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에서 제안한 ‘전주기접놀이 길놀이’가 선정됨에 따라 13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한옥마을 일대에서 ‘전주기접놀이 길놀이 – 전통연희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이번 전통연희 퍼레이드는 남천교 청연루에서 진행되는 무료 깃발 만들기 체험과 전주기접놀이를 중심으로 한 연희퍼레이드와 거점별 연희공연, 어르신 취타대 공연 등으로 이뤄진다. 

퍼레이드에 참여하길 원하는 관광객들은 깃발 만들기 체험에 참가해 만든 깃발을 들고, 남천교에서 출발해 은행로와 태조로, 경기전을 거쳐 풍남문광장까지 총 800미터 거리에서 진행되는 퍼레이드 행렬에 동참할 수 있다. 

또한, 시와 (사)전통문화마을은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에서 ‘경기전을 지켜라 - 경기전 수문장 교대의식’ 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조선시대 왕궁을 수위하던 수문장의 교대의식을 참고해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수문장 교대의식을 전주다움으로 새롭게 연출한 프로그램이다.  

수문장 교대의식은 경기전 수비를 담당하는 수호 책임자인 수문장과 수문장을 보좌하고 출문부를 관리하는 종사관, 경기전 관리책임자로 교대의식을 감독하는 전직, 대종고 관리감독과 타고를 진행하는 수종장, 경기전문을 수호하는 충의군과 파수병인 기수대, 군대행렬 신호 및 행렬을 담당하는 취타군으로 이뤄진다. 

출연진은 절도감 있고 품위 넘치는 퍼포먼스와 취타군의 힘찬 연주로 경기전 수문장 교대의식을 진행하고, 이후에는 관광객과 기념촬영시간을 갖는 등 전주한옥마을의 대표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전통연희 퍼레이드와 경기전 수문장 교대의식 등 전통관광콘텐츠가 확대됨에 따라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거리를 누비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재투어와 먹거리투어 외에도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주말마다 펼쳐지는 전주기접놀이 길놀이 공연과 경기전 수문장 교대의식은 관광객들과 함께 즐겁게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전주한옥마을의 대표적인 거리예술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콘텐츠를 보강해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통문화도시 전주의 품격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합굿’으로도 불리는 전주기접놀이는 전주를 대표하는 무형문화유산으로, 모악산을 중심으로 삼천동과 평화동의 여러 마을에서 칠월칠석이나 백중을 전후한 시기 두레를 마치고 술멕이를 할 때 풍물을 치면서 마을마다 고유의 용기(龍旗)를 들고 농악을 치며 들판에 모여 놀이를 하던 세시풍속이다. 지난해 전주에서 열린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는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그 진가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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